생활밀착형 아이템부터 실시간 플랫폼까지
8팀 수상팀 선정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기념사진. 사진=동구 제공.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열린 ‘제4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예비 청년창업자 ‘페어링크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6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만 15~39세 고등학생, 대학생, 스타트업 청년 등 35팀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아이템부터 실시간 플랫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본대회는 전문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8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페어링크팀(대표 김준용)은 ‘배차부터 서류까지 원클릭으로 해결하는 중장비 배차 플랫폼’이 차지해 광주 동구청장상과 부상으로 2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명진고등학교 크리스탈팀(대표자 박수정)의 ‘위험수위 자동 안내 시선 유도봉’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에서 시상금 50만원을 후원한 특별상에는 예비 청년 창업자 핏뷰(대표자 신태정)의 ‘헬스인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피트니스(짐웨어) 쇼핑 플랫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지난달 11일까지 ‘글로벌시장을 개척할 창업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청년창업 아이디어 참가 신청을 받아 본심사에 앞서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해 각 팀이 기획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완 발전시켜 결과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에 선정된 창의적인 아이템들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동구가 청년 창업자들이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 시행과 청년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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