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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사 ‘갈등의 도가니’

자치 실종, 법·원칙 목멘 ‘일방 행정’ 갈등 양산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기원 문화행사 다채

[나상기, 시로 읽는 사진]붓꽃

환경단체 “광주천, 4수원지 펌핑수 활용 반대”
칼럼기자생각
[기자생각]낙태죄 위헌 ‘모든’ 여성의 승리김우리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낙태를 처벌하도록 한 형법 조항이 위헌으로 판결난 것이다. 낙태죄를 인정한 재판관은 9명 중 2명뿐으로, 소수의견이었다. 7년 전 판결에서 4:4로 팽팽했던 때와 비교해 확연하게 달라진 결과다. 지난 3·8세계여성의날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전남여성대회 가장 큰 화두는 ‘낙태죄’였다. 헌재 판결을 앞두고 여성민우회 등 인권 활동가들의 염원이 ‘낙태죄 끝장내자...  [2019.04.12]
[기자생각]광주의 ‘미래’ 누가 그리나? [2]김현
‘광주의 미래’는 끊이지 않는 화두다. 언젠가는 30년을 이야기하더니, 이젠 100년을 생각한다. 그러나 미래의 모습은 그리는 이마다 다르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 광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지리산에 케이블카 설치가 재추진된다는 소식이 들린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추진 근거다. 구례군이 네 번이나 신청했지만 환경부 문턱에서 번번이 미끄러졌다. 이제 다섯 번째 도전이다. 지금까지 미끄러졌던 이유는 공익성·환경성...  [2019.04.10]
[기자생각]‘통폐합’→`재구조화’ 이름표 바꿔단들김우리
광주시교육청의 학교 통폐합 정책이 폐교 대상지 학부모와 동문 등의 반발로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이제, 학기 초부터 강제전학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밤잠 설쳐야 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은 정상적인 삶을 회복할 수 있을까? 물밑작전으로 통폐합을 추진했던 교육청이 이제와 새판을 짜겠다는 데 신뢰를 보낼 이들은 많지 않다. 더욱이 교육청은 재검토 의사만 밝혔을 뿐 검토 일정과 내용에 대해선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한다는 것이어서 재검토 의지...  [2017.06.02]
[기자생각]광주, 37년의 장례식양유진
5·18민중항쟁을 다룬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엔 이런 구절이 나온다. “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습니다.” 광주 5·18민중항쟁은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했고, 광주는 37년째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5·18민중항쟁으로 죽었던 이들보다 끝까지 살아남아 5·18의 잔상에 시달리는 이들의 이야기에 무게를 둔다. 소설에 나오듯, 광주는 피폭을 당한 지역처럼 5...  [2017.05.22]
[기자생각]광주시교육청 ‘불통’ 자초하는가김현
광주 북구 두암동 삼정초등학교 담벼락에 군데군데 현수막들이 붙었다. 그 중 눈에 띄는 문구는 단연 이것이다. “광주시교육청에 박근혜가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통폐합에 대해 삼정초 학부모들과 졸업생들의 분노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이다. 교육청이 학교 통폐합을 지역 주민과 학부모, 졸업생들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메시지다. 광주시교육청 본관 정문에도 현수막이 걸렸다. 까만 현수막에는 국...  [2017.04.28]
[기자생각]윤장현 시장 뒤늦은(?) 각성강경남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히 최근의 행보가 달라지긴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취임 때부터 따라다닌 인사 잡음을 떨쳐내기 위한 인적 쇄신을 위한 시도가 가장 눈에 띈다. 인사는 윤 시장의 대표적인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돼 왔다. 윤 시장의 인사행정을 놓고 “인사 참사”라는 격한 평가까지 나오기도 했다. 김모 전 광주시 정책자문관과 김모 전 광주시장 비서관 형제로 촉발된 지난해 ‘인척 비리’...  [2017.01.16]
[기자생각]‘중앙, 서울’이 아니고 ‘지방, 광주’다김현
2016년의 화두는 단연 ‘촛불’이었다. 다르게 표현하면 ‘촛불’이 모든 이슈를 잡아먹은 형국이다. 이쯤 되면 “이게 다 최순실 때문이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닌 진실로 느껴질 정도다. 광주에서, 전국에서 사상 최다 인파가 몰리던 제 4차 촛불집회 날, 취재를 앞두고 정읍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정읍의 ㅈ자도 모르고 떠난 묻지마 여행에 동학농민혁명기...  [2017.01.02]
[기자생각]집단 무기력감 ‘순실증’ 극복하려면김현
민중총궐기, 그 강렬했던 민심 태풍이 지나간 뒤, 시민들에게 ‘순실증’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왔다. 지난 주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파헤쳐지며 고구마 줄기 캐듯 하루가 멀다하고 비리가 터져나오자, 광주전남에도 규탄하는 각계각층의 시국선언과 집회가 이어졌다. 성난 민심은 12일, 광화문에서, 서울시청에서, 5·18민주광장에서 100만 명이 넘는 평화시위 물결로 터져나왔다. 어느 하나 속시원하게 공개되는 것 없는 국정에 참다...  [2016.11.18]
[기자생각]남성혐오와 여성혐오가 동등한가? [61]양유진
요즘 ‘메갈리아’라는 극단적 남성혐오주의 때문에 난리다. 그들은 여성의 권리만을 주장하며, 특히 남성에 대한 격렬한 혐오감을 드러낸다고 한다. 남성을 비하하는 언어를 쓰고, 어리고 풋풋한 남성에 대한 성적 찬양이 올라오고, 나이 많은 남성은 상장폐지 남성이라며 비하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렇다보니 누군가는 “남성혐오자들은 마치 IS나 나치와 다름없다”고들 한다. 이런 식의 남성혐오는 기존의 여성혐오와 전혀 다를 바가 없어 ...  [2016.07.29]
[기자생각]광주 시내버스 적자 해소, ‘요금인상’밖에 없나? [3]양유진
“‘시내버스 요금을 올리는 게 시 재정적자를 시민에게 전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재정 부담을 광주시민 전체의 세금으로 감당하는 것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수익자 부담 원칙’에 의해, 더 내는 게 옳다고 여겨지거든요.” 광주시는 최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8월부터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현금 승차시 200원, 카드는 150원을 인상한다는...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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