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반재신(새정치민주연합, 북구 1) 의원이 선출됐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제234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재생특위 구성결의안을 채택해 반재신, 김옥자, 문상필, 박춘수, 이정현, 전진숙, 조세철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출하고 1년간(2014년 11월19일~2015년 11월18일)활동하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시재생특위는 광주지역 도시자원의 실태 파악과 함께 선진사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광주시 적용방안과 도시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8일 도시재생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반 위원장은 “도심공동화 현상 등 도시전반에 걸쳐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도시재생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례제정과 특별재원 마련 등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광주시에 정책 대안을 제시해 시의 균형발전을 이루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반 의원은 지난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강화되는 추세를 감안 의회 차원의 효율적인 도시재생의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 특위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