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예상…만개 7일 뒤

 29일 광주·전남에서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날 밤부터 내리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또한 이날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에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기상기업 웨더아이에 따르면, 29일 경부터는 광주에서도 벚꽃이 움터 피어날 것으로 관측했으며,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 절정기를 맞이할 것으로 바라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6도, 목포 6도, 여수 7도, 순천 6도, 나주 5도, 광양 6도, 흑산도 5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15도, 목포 13도, 여수 12도, 순천 13도, 나주 14도, 광양 12도, 흑산도 11도로 대체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

 3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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