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자외선 지수 높아

 21일 광주·전남은 흐린 날씨가 끝나고 구름이 다소 낀 맑은 날씨를 볼 수 있겠으나, 대기의 질이 매우 나쁘겠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지수와 초미세먼지 지수가 모두 높아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라는 것이 기상청의 조언이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광주·전남은 비가 그치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지수는 20일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또한 구름이 많은 하늘이어도 자외선지수가 높아 이중의 방비가 필요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1도, 목포 11도, 여수 13도, 순천 12도, 나주 10도, 광양 12도, 흑산도 9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목포 19도, 여수 20도, 순천 22도, 나주 21도, 광양 22도, 흑산도 16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22일 광주·전남에서는 계속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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