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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해설사들]미리 걷는 ‘오월길’ 준비할 것은?
5개 테마 18개 코스
미리 정해 홈피 신청
김우리 uri@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7-04-21 06:00:00

 광주에는 5·18과 관련한 27개 사적지를 중심으로 광주 곳곳의 역사, 문화자원들을 연계한 5개테마 18개 코스의 오월길이 조성돼 있다. 코스별로 적게는 1시간, 많게는 반나절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어떤 테마로 어떤 코스를 밟을지 미리 고민이 필요하다.

 ‘오월인권길’ 은 5·18민주화운동의 열망이 담긴 사적지를 찾아가는 길, ‘오월민중길’은 오월광장에서 뜨겁게 타올랐던 시민들의 발자취를 발견하는 길, ‘오월의향길’은 오월정신의 역사와 교감하는 길이다.

 ‘오월예술길’은 광주의 문화예술로 오월의 기억을 치유하는 길이고, ‘오월남도길’은 오월정신을 따라 새로운 여정을 만나는 길로 이어진다.

 코스를 선택한 뒤 오월길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해설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해설사의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오월길 안내해설사 또는 5·18사적지 안내해설사로 불리는 ‘오월지기’는 5·18민주화운동사적지와 오월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오월의 역사적 진실과 사실을 알리는 오월의 친구다.

 오월지기는 안내해설사로서의 활동능력을 갖추기위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로 구성되며 오월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안내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오월길 안내를 미리 신청하지 못했다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내 방문자센터를 찾으면, 상주하고 있는 오월지기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월길 체험프로그램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국립5·18민주묘지와 망월묘지, 자유공원(옛 상무대 영창 및 법정 등 복원시설), 옛 전남도청 등 금남로 주변 사적지(9개소, 11개소) 등 주요 장소에서 오월지기의 해설과 함께 상황재현극, 주먹밥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약신청은 답사 예정일 2개월 전부터 최소 1주일 전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접수 후 1주일 이내 담당 오월지기 배치 현황 및 연락처 SMS로 발송된다.

 오월지기는 답사자 20~30명 기준으로 해설사 1명 배치되고 추가비용은 없다.

 오월길 홈페이지 (http://mayroad.518.org) 를 방문하면 안내예약시스템을 이용 할 수 있고, 오월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오월길 소식, 가이드 북 및 지도, 관련자료 등 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문의 062-360-0518.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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