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점수 취득·공익 활동 보람

▲ 자원봉사박람회 행사장.
 지난 5월 21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 정치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었다.

 광주자원봉사박람회도 행사 중 하나로 열렸다.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들을 통해 자원봉사 박람회의 의미를 살폈다. 우선 청소년들이 참여한 동기를 물었다. “학교에서 이 행사에 대하여 알려줬고, 행사에 참여하면 봉사시간을 인정해준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는 답이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을 물었다. “전체적으로 다 기억에 남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장애인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 “껌을 떼서 이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가 흥미로웠다.”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선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고, 재밌고 여러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좋다.”, “봉사시간을 주는 행사이기도 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이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답이 돌아왔다.

서수희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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