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내년 초까지, 5개 강의 운영

▲ 지난해 진행된 프리드로잉 2기 캘리그라피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의 작품.<플리마코협동조합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 콘텐츠 코리아랩(GCKL)과 플리마코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7년 광주콘텐츠코리아랩 G.Lab G.FREEDRWAING(프리드로잉)’ 3기가 7월부터 내년 초까지 플리마코 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프리드로잉 1기와 2기 내 교육은 일러스트, 포토샵, 캘리그라피, 페인팅 등 각각 10개, 5개의 클래스로 진행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광주시민 및 청년 약 120명이 참여했다.

26일 플리마코협동조합에 따르면, 프리드로잉 3기 교육은 아트상품을 제작하는 ‘Art Branding Creator’, 버려지고 쓸모없는 재료를 이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강의 등 총 5개 강의가 진행된다.

‘Art Branding Creator’ 과정은 이 주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본 교육은 아트제품을 자신의 기술에 맞게 개발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교육으로 컨설팅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리마코협동조합은 “청년예술작가들이 아트상품을 제작할 때 필요한 강의와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창작프로그램에서 완성된 창작제품들은 오프라인의 아트마켓 및 아트 상품점과 연계하거나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의에 그치는 것이 개발한 제품의 여러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다.

‘Art Branding Creator’ 교육 외에도 업사이클링 강의와 기초 향료 제품 제작 강의도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에 대한 안내사항은 플리마코 협동조합 페이스북 페이지와 광주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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