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짙은 안개 주의
2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새벽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지수는 대기 정체와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로 인해 오르면서 내륙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나날들이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0도, 나주 18도, 목포 19도, 순천 19도, 광양 19도, 여수 21도, 흑산도 18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도, 나주 28도, 목포 27도, 순천 28도, 광양 27도, 여수 26도, 흑산도 24도로 나타나겠다.
26일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에 흐려지겠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ae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