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생태도시계획 2030실행을
위한 군민원탁토론’ 주제

▲ <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과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주최한 제11회 글로벌에코포럼이 25일 담양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공무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생태도시계획 2030실행을 위한 군민원탁토론’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에서 김병완교수(담양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는 ‘담양군 생태도시계획 2030 의의와 실현방안’에 대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발맞춰 담양군의 현재여건과 미래전망을 3개 분야(환경생태, 산업경제, 사회문화 부문)로 나누어 제시했으며, 담양군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려면 ‘담양군 생태도시지표 달성’을 목표로 세부적으로 전략을 세워 군민들 모두가 함께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3부 분과별 원탁토론에서는 담양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군민이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또 대숲맑은 담양계획(환경생태부문), 녹색경제 담양계획(산업경제부문), 천년숨결 담양계획(사회문화부문)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스마트폰 투표로 모아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환경부, 전라남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환경일보, 담양뉴스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