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0도 일교차 커

 13일 광주·전남은 비가 그치고 맑겠으나, 계속해서 찬 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 낮 최저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며 일교차가 10도 가량 벌어지겠으니,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겠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이날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까지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0도, 나주 8도, 목포 11도, 순천 11도, 광양 12도, 여수 14도, 흑산도 14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나주 20도, 목포 20도, 순천 22도, 광양 22도, 여수 21도, 흑산도 17도로 나타나겠다.

 14일 광주·전남은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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