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서류 합격자 발표…내년 1월 초 면접 심사

광주시가 공모에 나선 신임 경제부시장과 감사위원장에 각각 3명과 2명이 지원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제부시장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직 공무원, 교수, 기업인 등 3명이 지원서를 냈다.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김종식 전 부시장이 내년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4일 퇴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시 감사위원장은 성문옥 현 감사위원장의 임기가 내년 1월4일 만료될 예정으로, 공무원노조의 연임 반대 등에 따라 윤장현 광주시장이 ‘연임 불가’를 결정해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감사위원장 공모에는 중앙부처 공무원 2명이 응모했다.

시는 이달 27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3~4일 선발시험위원회를 열어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빠르면 내년 1월 중순쯤 최종 합격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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