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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단체 “민주당, 광주 청년비례 자격 박탈하라”
광주지역 청년 시민단체 14일 기자회견
허위학력 기재·과거 비위사실 검증 안돼
김현 hyu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8-05-14 11:43:12

광주지역 청년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선출한 광주시의원 청년비례대표를 겨냥해 “공천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상상실현네트워크, 광주로 등 광주지역 6개 청년·시민단체들은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비례대표 공천후보 자격을 박탈하라”고 민주당 광주시당에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난 10일, ARS 시민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선출한 최영환 씨(34세)를 겨냥한 것이다.

청년, 시민단체들은 우선 최 후보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그의 페이스북 프로필에는 ‘전남대 경영대학원 MBA’ 석사 학력이 기재돼있었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신고하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학력 위조로, (최 씨는) 논란이 일자 페이스북 프로필에서 학력을 삭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가)아시아문화원 재직 시절인 2016년 10월 용역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 정보가 유출돼 입찰이 중단된 적 있다”며 “당시 아시아문화원은 내부감사를 통해 징계 절차를 진행했고, 이에 최 씨가 자진 퇴사한 일이 있다”고 제기했다.

단체들은 공천 과정에서 이같은 문제가 걸러지지 않은 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서 기인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후보자 검증 시 블라인드 채용이라는 명목하에 후보자의 학력을 발표내용에 포함시키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며 “이렇듯 시민평가단이 후보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파악하지 못하는 만큼, 광주시당은 철저히 검증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경선 선거인단)참여자격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한정해 청년의 참여를 제한시켰고, 공개오디션 방식을 취소해 시민평가단의 현장 참여를 제한했다”며 “시민평가단도 공개 모집하지 않고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무작위 추출해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컬쳐네트워크 윤현석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라 하더라도 1차적 검증은 필요하다”면서 “문제가 있는 사람이 브리핑을 잘하고 평가단의 마음을 얻는다고 해도 문제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청년비례대표 공천자격 박탈과 공정한 재경선을 요구하는 한편, 허위학력 기재에 대해 선거법 위반을 법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상상실현네트워크, 위민연구원,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국민TV 광주지역협의회, 시민민주주의 시민의 힘 등 6개 청년·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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