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푸드 시장·고령친화산업단지 유치 공약

김영우 바른미래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버건강푸드사업의 도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으로는 △실버푸드시장 신설 △고령친화산업단지 유치 등이 제시됐다.

김영우 예비후보는 “동구의 고령화 비율은 현재 21.89%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전국 고령 인구 비율(14.21%)보다 7.68% 높은 수치”라면서 “어르신들이 편중된 동구에 실버건강푸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버건강푸드사업은 고령친화식품, 실버식품, 메디푸드 등 친고령 치료식과 영양식을 우리 어르신들의 손으로 만들어서 보급하는 것”이라면서,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확보,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미 관련 업계에서는 2020년 16조 원대까지 성장을 예측해 고령친화식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실버푸드 시장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고령친화산업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