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18.10.18 (목) 18:10

광주드림 뉴스 타이틀
 최신뉴스
 시민&자치
 경제
 교육
 복지/인권
 문화
 환경
 스포츠
 의료
 지구촌
뉴스시민&자치
‘최고 득표’ 노리는 이용섭, 2위는 누구냐?
이틀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 관전포인트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8-06-11 06:05:02
▲ 지난 8일 실시된 사전투표장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용지를 투표함에 투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싹쓸이에 성공하느냐, 이를 저지하느냐. 이틀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에서 광주지역 선거의 핵심 포인트는 사실상 여기에 있다.

 그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주당 대세론’은 실제 투표 결과에서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이용섭 후보는 당선이 아닌 ‘전국 최고 득표율’에 목표가 설정됐다.

 경선 이후 60%를 훌쩍 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던 만큼 이 후보 측은 70%에서 최고 80%에 가까운 득표율까지 내다보고 있다.

 광주시장 선거는 오히려 2위 싸움이 더 흥미진진하다.

 바른미래당 전덕영 후보, 정의당 나경채 후보, 민중당 윤민호 후보 세 명 모두 충분히 2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여론조사 결과들만 놓고 보면 나 후보가 비교적 2위 가능성이 높아보이나 국회의원의 지역 조직력을 갖춘 바른미래당과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지역에서 지지기반을 다져온 민중당 역시 경쟁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다.

 나 후보는 “장기적으로 미래를 견인할 정당으로 정의당을 키울만하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청장 싹쓸이? 현직 생존? 동·서구 관건
 
 정의당 정당 득표율 목표가 21%인 가운데, 나 후보도 두 자릿수 이상 득표율로 최소 2위를 노리고 있다.

 윤 후보는 15% 이상 득표를 목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을 계승한 ‘정통 진보야당’을 강조하면서 기반 조직의 결집으로 상당한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견제심리, 인물론을 바탕으로 민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정치신인이란 점에서 낮은 인지도 극복이 최대 과제인 전 후보 측은 “민주당 대세론에 가려진 반발 심리, 부동층을 우리 쪽으로 끌어당기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개 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싹쓸이’와 현직 구청장의 생존 여부가 관심이다.

 현직 구청장의 광주시장 선거 도전, 3선 연임 제한 등으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이 많은 가운데, 민주당 ‘구청장 석권’의 열쇠는 동구와 서구에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임택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영우 후보, 민주평화당 김성환 후보 3파전으로 진행 중인 동구청장 선거는 최근 김영우 후보와 김성환 후보간 ‘허위사실’ 공방으로 시끌시끌하다.

 서구는 민주당 서대석 후보와 현직 출신의 무소속 임우진 후보의 대결 구도다.

 민주평화당 이성일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한 임 후보가 최근엔 서 후보의 인사청탁 비리 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공세를 펴고 있다.

 광주시의회, 각 기초의회는 야권의 성적표도 주목해야 될 대목이다.
 
▲서구갑에선 민주당·평화당 자존심 대결
 
 사실상 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의 대세론을 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행정을 견제·감시하는 의회라도 견제구도를 만들 수 있냐는 것이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등 야권이 외치고 있는 ‘민주당 견제론’이 지역 민심의 지지를 얻으며 ‘전략적 투표’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여러 정당 중 민주당을 견제할 세력으로 누가 더 많은 지지를 얻느냐도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상 민주당 몫을 제외하고 1석뿐인 광주시의회 비례대표, 각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차지하기 위한 각 정당의 경쟁이 막판까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는 민주당과 평화당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완패하며 광주에서 ‘원외정당’이 된 민주당은 서구갑은 놓칠 수 없는 선거다. 2016년 당시 국민의당 후보와의 대결에서 패했던 민주당 송갑석 후보도 우여곡절 끝 당내 경선을 통과, “이번 선거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옛 국민의당에서 분리된 민주평화당 입장에서도 지역 내 입지를 넓히기 위해선 서구갑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민주평화당도 중앙당 차원에서 김명진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 Copyrights ⓒ 광주드림 & gjdream.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용섭
싸이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Naver) 요즘(Daum) 네이버 구글


 ☞ [이용섭] 더민주 이용섭 “광주 판세 5:5, 막판 쏠림현상 확신”
2016-03-29
 ☞ [이용섭] 분양전환 `화약고’ 광산
2009-06-04


  이름 비밀번호 (/ 1000자)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 유포, 도배행위, 광고성 글 등 올바른 게시물 문화를 저해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개정된 저작권법 시행으로 타언론사의 기사를 전재할 경우 법적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댓글 0   트래백 0
 





네이버 뉴스스탠드
[딱꼬집기]우리가 원하는 도시, 푸른 광주의 꿈
 풀벌레 울음소리가 그치기 전, 서릿발이 돋았다. 무주와 설악이 영하로 내려...
 [청춘유감]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축...
 [편집국에서] “폭염은 감내해야 할 팔자”...
 [아침엽서] 외로우니까 사람일까?...
모바일
하단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