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광주시와 각 자치구가 도심 살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8월 중순을 올해 폭염의 고비로 보고 5개 자치구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1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그간 여름 폭염 관련 예산 총 16억2000만 원을 자치구에 지원했다.

부문별 지원 내역을 보면, 농작물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작업·관정개발·축사 온도조절장비 등 5억 원, 무더위 쉼터 냉방비 2억6000만 원, 살수 차량 2억6000만 원, 그늘막 쉼터 조성 2억 원, 쿨링포그 설치 2억 원, 폭염예방 홍보 2억 원 등이다.

광주시는 “폭염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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