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위촉·주요 업무현황 보고 청취
인사특위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전문가는 조건(57)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와 김정현(52) 변호사다.
이들은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문가의 위촉기간은 인사특위에서 위촉한 날부터 광주시에 경과보고서를 송부해 후보자가 임명 될 때까지다.
이어 인사특위는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기본현황, 2017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2018년 주요 성과, 주요업무 추진사항 순으로 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답변을 통해 업무를 파악했다.
이홍일 인사특위 위원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국내 최고 수준의 MICE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해 광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인사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인사특위는 이홍일 위원장, 김광란 부위원장, 김나윤, 김학실, 이정환, 조석호, 최영환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가 조만간 최종 사장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23일 인사청문회를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강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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