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위촉·주요 업무현황 보고 청취

▲ 광주시의회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0일 인사청문회 실시에 앞서 김대중컨벤션센터 기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가 10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기본조례’ 제40조에 의거 전문가 2명을 위촉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기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인사특위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전문가는 조건(57)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와 김정현(52) 변호사다.

이들은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문가의 위촉기간은 인사특위에서 위촉한 날부터 광주시에 경과보고서를 송부해 후보자가 임명 될 때까지다.

이어 인사특위는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기본현황, 2017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2018년 주요 성과, 주요업무 추진사항 순으로 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답변을 통해 업무를 파악했다.

이홍일 인사특위 위원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국내 최고 수준의 MICE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해 광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인사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인사특위는 이홍일 위원장, 김광란 부위원장, 김나윤, 김학실, 이정환, 조석호, 최영환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가 조만간 최종 사장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23일 인사청문회를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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