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와 전남지역엔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오후부턴 맑은 날씨가 찾아오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9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따라서 광주와 전남동부 내륙에는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는 대부분 그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9일 아침까지 총 강수량 5~20mm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는 물러가 대기확산이 원활해져 당분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8~12도에 머물면서 평년보다 높아 따듯하겠고, 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17도, 나주 17도, 목포 16도, 순천 18도, 광양 18도, 여수 17도, 흑산도 17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1도, 나주 9도, 목포 11도, 순천 11도, 광양 11도, 여수 12도, 흑산도 12도로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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