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0일간 관내 주요 도로 및 골목길
야간 통행불편 해소 및 전기안전사고 예방

광주 서구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가로등과 보안등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점검은 18일까지 10일간 서구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및 분전함, 골목길에 설치된 보안등의 안전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 서구는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선로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값, 가로등 설비의 설치규정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감전사고 위험과 재해 요소를 사전파악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 하는 등 가로·보안등 고장 발생을 줄여 주민 및 귀성객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학로 주변과 주거 밀집지역을 우선적으로 점검하여 주민들의 야간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중 전선로 누전의 주요 원인인 각종 도로굴착 공사 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전협의 및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관내 도로조명시설 관련 불편신고는 서구청 건설과(062-360-7090),휴일(야간)에는 당직실(062-360-72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