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청소차 운전원 근무여건 개선 위해

▲ 겨울용 내의 전달식을 가진 강인규 나주시장(왼쪽)과 유정식 한전 경영지원처장. <나주시 제공>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겨울용 내의 110벌(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김종갑 사장을 대신해 유정식 경영지원처장이 시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식 처장은 “소소한 정성이지만 깨끗한 도시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기관과 주민간 상생을 적극 도모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 시장은 “쾌적한 거리를 위해 이른 새벽을 깨우는 환경미화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겨울철 추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종갑 한전 사장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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