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공간 낙상사고 등 모니터링 기술 도입”

▲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4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역공동체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춘성)은 지난 14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역공동체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LINC+ 김춘성 단장, 권구락 부단장, 서구청 서대석 구청장, 복지일자리국 조승환 국장, 일자리정책과 이용철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청과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공헌 및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 각종 지역 공동체 지원사업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성사되었다. 두 기관은 지역의 일꾼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운영프로그램 공동 발굴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양성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및 문화콘텐츠 발굴, 취업 및 일자리 창출이 주요한 목표이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또한 지난 1월 11일에는 LINC+사업 참여학과인 산업공학과 신종호 교수의 Smart Factory Laboratory 연구실과 조선대노인복지센터간 ‘독거노인 및 시설 거주 장애인을 위한 응급상황 모니터링’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 및 장애인 거주 공간에서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빅데이터와 IOT기반의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및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IOT센서 데이터를 장착하여 평소와 다른 행동이 발생할 때 경보를 내리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으로, 낙상 시 일어나는 상황을 CCTV 및 웹캠에 의한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를 통해 미리 탐지할 수 있는 사고감지 기술이다.

사고예방에 실패하여 사고가 발생한 경우를 감지하여 후속조치까지 시행할 수 있어 기존연구와 차별화성을 가지고 있다.

권구락 LINC+사업단 부단장은 “대학의 연구결과가 지역으로 환원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실무 경험과 연구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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