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30분 충장로우체국 앞
“선거제 개혁이 경제개혁”

▲ 지난해 11월 광주형 일자리 추진상황 점검 차 빛그린산단을 찾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광주드림 자료사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홍보를 위해 21일 광주를 찾는다.

20일 바른미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손 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연동형비례대표제’ 홍보 푸드트럭 카페 ‘손다방’을 충장로우체국 앞 광장에서 개점한다.

손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손다방’을 활용한 ‘연동형비례대표제’ 전국투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선거제도 개편 열망을 담은 ‘민심 녹차’ ‘개혁 커피’ ‘연동형 둥글레차’ ‘비례대표 코코아’ 등으로 메뉴를 구성,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광주시당은 “시민들에게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알리는 것은 물론 2030청년세대에 초점을 맞추고자 광주 최고 번화가인 충장로우체국 앞에서 ‘손다방’을 개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홍보하는데 왜 푸드트럭이냐고 물으시는데, 선거제도가 ‘밥’이기 때문”이라며 “선거제도 개혁이 바로 경제 개혁이다. 선거제도를 바꿔 국회부터 활성화 시키고, 국회와 내각을 활성화 시켜 국민 뜻이 경제정책에 반영될 때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 대표는 손다방 개점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셜홀에서 열리는 ‘2019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손다방’ 마감 후 오후 2시30분에는 양동시장복개상가 3층에 위치한 광주시 상인연합회(회장 손중호)회의실에서 광주시상인연합회 27개 지회장등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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