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현장매칭 행사서
315개 사업장 청년들과 만남

▲ 지난 13일 광주시청 1층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 행사.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청년 일경험드림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참여할 5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1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총 1074명이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5기는 500명으 모집하고 있다.

13~15일 행사에는 총 1800명의 청년이 방문해 사업장 상담과 직무 면접을 받았다.

또 315개 사업장이 청년들과 만남을 가졌다. 외부 전문 면접위원이 학력·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청년과 사업장을 매칭하기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500명에 대한 최종 매칭 결과를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5기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은 3월4일부터 5일 간 사전교육으로 노동, 직무, 조직이해, 소통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에는 산업안전, 성희롱예방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렇게 교육을 마친 5기 드림청년들은 3월11일부터 7월31일까지 각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기존 직원들과 청년 일경험자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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