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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검소하게” 광주시 증액 제동
시 본예산 4200만 원 불구
추경에 2500만 원 증액
“착공식부터 알뜰·검소하게”
시의회 1500만 원 삭감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9-04-19 06:00:00
▲ 도시철도 2호선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광주의 기억’ 외부 디자인.<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예정된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을 더 성대하게 할 목적으로 추경을 통해 예산을 늘리려다 광주시의회에서 일부가 삭감됐다.

총 2조 원에 달하는 도시철도 2호선의 사업비 증액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착공식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려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18일 광주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 추경 2500만 원 중 1500만 원을 삭감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은 이미 올해 본 예산에 4200만 원이 편성돼 있는 상태다.

그런데도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행사 규모를 더 크게 하겠다는 목적으로 이번 추경을 통해 착공식 예산을 2500만 원이나 늘리려 했다.

산건위 소속 시의원들은 행사성 예산에 더 많은 돈을 쓰려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도시철도 2호선 총 사업비는 2조579억 원(국비 1조2347억 원, 시비 6174억 원, 지방채 2058억 원)으로, 지난 공론화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은 공사 과정에서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었다.

이러한 마당에 광주시가 ‘성대한 착공식’을 욕심내며 더 많은 돈을 착공식에 쏟아부으려해 “적절치 않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건위 소속 장연주 광주시의원은 “본예산에 착공식 예산이 책정돼 있는데도 2500만 원이 증액된 추경예산안이 올라왔다”며 “2호선 사업비 증액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정서를 감안해 착공식을 검소하게 알뜰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총구간은 41.842㎞다. 순환선으로 지상에서 땅을 얕게 파는 지하 저심도 방식으로 지어지며 올해 6월 착공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광주시는 “착공식은 상반기 정도에 가능하겠지만 실제 땅을 파는 공사는 올 하반기부터나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2호선은 총 3단계에 걸쳐 건설되는데 1단계는 광주시청∼백운광장∼광주역을 잇는 17.002㎞이며, 2단계 광주역∼일곡지구∼광주시청을 연결하는 20㎞, 3단계 백운광장∼효천역 4.84㎞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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