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지, 전남대, 옛 전남도청 등
주요 사적지 방문
17~18일 일본 관광객 20명 참여
12월까지 운영
광주시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와 함께 올해 5·18민주화운동과 연계한 광주 5·18민주화운동 다크 투어를 총 7회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지난 1월 일본 관광객 14명이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와 전남대 정문, 구 전남도청 등 주요 사적지를 둘러보며 5·18정신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5·18주간인 17~18일에는 20명의 일본 관광객이 광주를 찾아 주요 사적지를 둘러보고 5·18유족과 만나 참혹한 역사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다.
또 6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5·18민주화운동 행적을 따라가는 해외관광객 여행이 예정돼 있다.
미국 등 3곳의 단체에서도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강경남
kk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