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DT점 등 전국 110명 배치
서구시니어클럽 어르신들 사업 참여

▲ 스타벅스 신세계DT점이 광주서구시니어클럽으로부터 어르신 참여자 8명을 지원받아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원으로 배치했다.광주서구시니어클럽 제공.
스타벅스가 어르신 일자리로 창출한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원’이 매장에 배치됐다.

이는 스타벅스가 보건복지부·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보행자통행안전관리원은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배치돼 내방객의 안전보행, 교통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우선 드라이브 스루 매장 27곳에 어르신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원 110명을 배치했고, 연말까지 10개 매장 이상을 추가 선정해 어르신 관리원 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에선 스타벅스 신세계DT점이 광주서구시니어클럽으로부터 어르신 참여자 8명을 지원받아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원으로 배치했다.

광주서구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작지만 큰 배려로 통행자들 안전이 확보되고, 어르신들에겐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기업이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것은 거창한 슬로건보다 이같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순덕 시민기자 rachel_1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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