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흐름 원활 미세먼지 보통

 비가 그치고, 모처럼 선선한 날씨가 찾아오겠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수요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구례, 곡성 등 동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200mm가 예상된다.

 기온은 낮 최고 23~27도에 머물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로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날인 13일엔 다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고, 낮 최고 29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27도, 나주 27도, 목포 24도, 순천 26도, 광양 26도, 여수 24도, 흑산도 23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6도, 나주 14도, 목포 16도, 순천 17도, 광양 16도, 여수 18도, 흑산도 16도로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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