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한도 최대 30억 원까지 확대
보증보험료 10% 할인

▲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득영 서울보증보험 경영지원총괄 전무이사(왼쪽부터)가 13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와 서울보증보험이 13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가 선정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보증한도를 확대키로 했다.

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협약식에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득영 서울보증보험 경영지원총괄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주)는 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등 분야별 유망기업 160여 개에 대해 업체당 보증한도를 최대 30억 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보험료는 10% 할인 등 우대지원하게 된다.

광주시 우수기업은 명품강소기업, PRE-명품강소기업, 지역스타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일자리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된 기업들이다.

또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지원 기간 신용 및 거래처 관리, 경영 관리 등 중소기업 신용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시는 “이번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시 유망중소기업의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줄고, 보증한도도 400억 원 가량 늘어나게 돼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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