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지수 ‘매우 나쁨’ 주의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7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는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18도, 전남이 15~19도로 평년 수준에 머물겠다.
새벽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낮에는 최고 24~28도까지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18일에는 낮 최고 30도 안팎으로 기온이 오르며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수준으로 예보되면서, 주의가 필요하겠다.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은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상태”를 말한다.
이번주 광주전남지역은 비소식 없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27도, 나주 27도, 목포 24도, 순천 27도, 광양 26도, 여수 24도, 흑산도 24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8도, 나주 16도, 목포 18도, 순천 19도, 광양 18도, 여수 18도, 흑산도 17도로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