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6시 문화전당 극장3에서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 제39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5·18행사위원회)가 5·18기념행사를 마무리하며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동체상영을 진행한다.

17일 5·18행사위원회에 따르면, 상영작은 영화 ‘김군’으로 22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문화정보원 지하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무료 상영이며 구글폼(신청접수 bit.ly/39movie)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5·18행사위원회는 영화 상영 후 감독-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영화와 관련한 제작스토리, 영화에 궁금한 점 등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영화 ‘김군’은 1980년 5월 광주 도심 곳곳에서 포착된 한 남자를 찾아나서는 영화다. 군사평론가 지만원은 그를 북한특수군 ‘제1광수’로 명명하고, 누군가는 한 동네에 살던 ‘김군’이라고 기억하는 상반된 주장의 진실을 밝혀가는 다큐멘터리다.

영화 ‘김군’은 2019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관객상 수상, 2018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등 내용 뿐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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