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17일 5분 발언에서 “방자치단체의 일반 사무의 주체인 시청과, 지방자치단체 사무 중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주체인 교육청은 시정의 동반자이기에 서로 협업해야 할 업무를 서로 논의하고 긴밀하게 협조하여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시청과 교육청이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적극적으로 협력해 선수 숙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현안 문제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노력해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와 ‘바로 이슈 분석’ 제도 운영에 교육분야를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따른 ‘유발학생’ 배치문제 대처를 위해 광주시와 교육청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청이 요구하는 특수학교 및 교육청사 이전 부지 마련에 시가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줄 것을 요구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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