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m 플랫폼 문나윤, 조은비, 김
영남·김수지 3m/10m 팀경기
여자 수구 오전 8시30분
러시아와 2차전 ‘첫 골’ 도전

▲ 다이빙 경기가 열리고 있는 남부대 주경기장(시립국제수영장).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5일차인 16일에는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을 비롯해 아티스틱 수영 듀엣 프리, 오픈워터 수영 남자 10km 경기 등이 펼쳐진다.

15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남부대 주경기장(시립국제수영장)에서는 여자 10m 플랫폼 예선전이 열린다.

이 종목은 대한민국 문나윤, 조은비가 출전한다. 여자 10m 플랫폼은 오전 예선을 거쳐 이날 오후 3시30분 준결승을 치른다.

결승은 17일 저녁 8시45분에 열릴 예정이다.

16일 저녁 8시45분에는 김영남, 김수지가 3m/10m 팀경기에 출전한다.

염주종합체육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아티스틱 수영 듀엣 프리 종목이 진행된다. 한국 백서연·구예모가 나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저녁 7시에는 팀 테크니컬 종목에서 각국 선수들이 메달 경쟁을 벌인다.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선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도 열린다.

지난 14일 헝가리와의 첫 경기에서 세계무대의 벽을 실감한 여자 수구팀은 16일 오전 8시30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노린다.

이어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캐나다와 헝가리가 맞대결을 벌인다.

스페인과 카자흐스탄, 쿠바와 그리스, 호주와 중국, 일본과 이탈리아, 미국과 네들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뉴질랜드의 경기도 차례로 이어진다.

오전 8시 여수 엑스포공원에서는 오픈워터 수영 남자 10km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에선 박석현, 박재훈이 출전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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