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2만2000여 명 다녀가
하루 평균 730명 이용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마련돼 7월9일부터 한 달간 운영된 야외 물놀이장.<광주시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11일로 운영을 마쳤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하루 평균 730명, 총 2만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당 물놀이장은 지난해부터 시와 문화전당 간 공동협력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7월9일부터 8월11일까지 한달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학생들, 가족단위 시민 등 지난해보다 5000여 명 늘어난 이용객들로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

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도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안전을 위해 시체육회와 문화전당, 수영연맹 측과 협조해 안전요원 23명을 배치하고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탈의실, 야외샤워장, 물품보관함 등을 개선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올해는 미니슬라이드와 미니수영장을 증설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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