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바다 씨 10만 원씩 나눔 실천
학교 과제 어려움 김모 양에 컴퓨터 지원

▲ 장학금의 일부를 기부하기 위해 전달을 하고 있는 이바다 씨.
 광주재능기부센터의 후원회원인 대학생 이태양 씨와 이바다 씨가 장학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남매인 두 사람은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게 됐는데 각각 10만 원씩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쓸 곳도 많을 대학생인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중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생각한 것이 너무 기특합니다.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태양·바다 남매가 우리 지역사회에서 크게 쓰임 받는 소중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기부금을 후원해주신 이태양 씨와 이바다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김모 양은 현재 할머니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이후 할머니에게 맡겨져 할머니가 돌보고 계십니다. 다행히 할머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지내는 데 큰 불편함이 없지만 부모님의 공백으로 인해 항상 외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양의 아버지도 형편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왕래도 없고 딸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최근 학교에서 인터넷 통신비 지원 대상이 돼 할머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집에 컴퓨터가 없다고 하셔서 학교 선생님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재능기부센터에서는 가정을 방문하고 김양을 응원하기 위해 ‘하하 문화센터’, 김혜정님, 정예서님, ‘꿈자람 지역아동센터’, 오성자님의 후원을 통해 컴퓨터를 지원해 드렸습니다.

 컴퓨터가 없어서 학교 과제나 검색에 어려움이 있었던 김양이 컴퓨터를 통해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훌륭한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양에게 컴퓨터를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같이’의 눈을 키우는 농부 쌀집 아저씨 장형준님께서 ‘황금눈쌀’ 4kg 5포를 매달 기부해 주시기로 했는데 2019년 7월에도 약속대로 기부해주셨습니다.

 농부의 정직한 마음이 보이는 좋은 쌀인 황금색 쌀눈을 생산하시는 장형준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황금눈쌀’ 구입문의는 010-9402-9794로 하면 되고 스마트 폰으로 ‘황금눈쌀’을 치시면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김천태 원장님께서 강의료 45만6000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국립 목포병원 병원장 재직 시절부터 급여 이외의 소득을 모두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는데 결핵연구원장으로 취임하신 이후로도 기부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기부해주신 금액은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결핵연구원 김천태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광주재능기부센터 소식 알림

 △10월1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제4회 광주 공유의 날 행사가 개최됩니다. 벼룩장터나 플리마켓에 참여하실 분은 062-714-1365로 신청바랍니다.

 △전자 피아노를 기부해 주실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8월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올망졸망 공유 장터가 남구 화산로 30. 진월 국제테니스장 지하에서 펼쳐집니다. 벼룩시장이나 플리마켓에 참여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문의 062-714-1365)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미고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은 있지만 직접 전하기 어려운 경우 대신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많은 신청바랍니다.
 
▶문의사항 (그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번 : 062-431-0918

카페 : 다음카페 ‘광주재능기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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