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9세 10~20명 선정, 15일까지

광주청년센터(이하 청년센터)가 9월15일까지 청년 해외정책 연수 기획단을 모집한다.

11일 청년센터에 따르면, 청년 해외정책 연수는 정책 관련 외국의 선진사례를 청년이 직접 조사하고 견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단에 선정된 청년은 광주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해외사례를 조사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다.

광주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39세 청년 누구나 본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10~20명을 선정, 이들은 기획단으로 활동하며 해외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선정 심사 과정 중 면접심사를 참여자들이 직접 상호평가에 참여하는 열린 과정으로 기획해 청년들의 자율성을 한층 높였다”며 “심사 준비에 용이하도록 모집 공고에 심사기준을 정확히 명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를 다녀온 이후에는 참여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청년센터 문정은 센터장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번 청년 해외정책 연수를 통해, 청년이 원하는 선진사례를 경험하고 우리지역 청년정책 모델로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이 청년정책의 외국 선진사례를 경험해 시야를 넓히고, 우리가 살아갈 광주의 미래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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