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쌍촌주공아파트 시작으로
관리소 직원·경비원 등, 주민과 식사

▲ 광주 서구가 지난 21일 쌍촌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진행하는 입주자와 근로자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 아파트 조성을 위한 ‘다함께!! 한끼!!’사업.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지난 21일 쌍촌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입주자와 근로자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 아파트 조성을 위한 ‘다함께!! 한끼!!’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서구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10개 아파트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청소 근로자는 모두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및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입주자와 근로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상생다짐서약서’를 작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조직내에서 가장 중요한건 노·사간의 소통이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조직과 근로자가 신뢰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취약근로자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홍보 및 노사상생을 위한 캠페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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