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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전 청장 ‘금품수수 의혹’에 “사실무근”
경찰 불구속 기소 의견 검찰 송치에
“총선 겨냥한 정치적 음해” 주장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9-12-02 15:20:24
▲ 최근 금품수수 및 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된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2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품수수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단지 건설 관련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금품수수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최 전 청장은 2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금품수수 및 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해 “이번 사건은 금품이 오갔거나 특혜를 줬다는 어떠한 실체나 증거가 없다”며 “관련자들조차 금품을 줬는지에 대한 진술을 계속 바꾸는 등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최 전 청장은 “해당 아파트 단지는 당초 광주시보다 남구청의 허가조건이 훨씬 강화돼 특혜와는 거리가 멀다”며 “시민들의 산책로인 ‘푸른길과 교통난이 심한 백운광장 옆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사업에 교통로 추가 확보와 시민들을 위한 공원 조성 같은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주문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당시 남구청은 당초 광주시에서 승인해준 도로폭을 기존 6m에서 10m로, 10m짜리 도로폭은 13.5m로 높여 시민들의 통행 편익을 늘렸다”고 주장했다.

또 “백운광장 쪽에는 시허가 3차로를 4차로로 늘리고, 공원 280여 평을 조성, 푸른길과 연결(기부채납)하라는 조건까지 달아 공공의 이익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최 전 청장은 “당시 남구청의 허가 조건을 접한 해당 업체는 ‘당초 광주시 승인 내용보다 도로 폭을 늘리고, 공원을 지어 기부채납할 경우 사업 이윤이 130억 원가량 줄어든다’고 주장했다”며 “업체가 큰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업에 대해 어떻게 특혜 의혹을 씌울 수 있는지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용적률을 높여주거나 아파트단지 면적을 늘려주는 특혜를 줬다가 수사를 받는 것은 봤지만, 아파트 건설업자에게 손해를 보게 했다고 수사를 받는 것은 처음 봤다”고 밝혔다.

최 전 청장은 “이번 사건은 경찰의 수사 기간이나 관련자들의 진술의 신빙성 등을 감안했을 때 다분히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치적인 음모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눈 앞으로 다가온 총선 경선에 어떻게든 악영향을 미치려는 세력들이 개입된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떨쳐내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편, 내년 4·15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최 전 청장은 남구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단지 인허가에 관여하고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최근 최 전 청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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