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업무 “청년 미래 위한 단단한 뿌리 만들 것”

광주청년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박수민(35·사진) 광주청년드림은행장이 임명됐다.

14일 광주청년센터에 따르면, 박수민 신임 셈터장이 지난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박수민 센터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부장으로 재직하며 청년부채제로캠페인을 담당했으며, 최근까지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센터장, 광주청년드림은행 은행장을 맡아 청년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청년들의 무거운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온 박 센터장은 앞으로도 “광주청년센터가 광주청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청년센터는 청년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출신 문정은 전 청년센터장에 이어 이번에도 현장에서 활동한 ‘청년’ 센터장이 이끌어 나가게 됐다.

박수민 센터장은 “청년기본법 통과로 청년문제에 접근하는 인식의 전환이 시작됐다”며 “청년의 생각과 다양한 삶을 존중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꿈꾸는 과정에 광주청년센터가 단단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년 설립된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플랫폼 운영 및 활성화, 사회진입 및 안정지원,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 일경험 및 기회보장 등 다방면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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