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에서 셔틀버스를 구입 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인수?인계

▲ 광주 서구가 지난 15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구입,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인수?인계 후 무사고와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시승식을 진행했다.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지난 15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구입,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인수?인계 후 무사고와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시승식을 진행했다.

기존 셔틀버스는 2009년 11월에 취득하여 1일 8회, 4개 코스를 순환하여 현재까지 200,037km를 운행해 왔다.

2020년을 기준으로 내용연수가 10년이 초과되었고, 안전사고 우려와 관리운영비가 크게 증가하였다.

또, 잦은 고장으로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불편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여 이번에 서구에서는 차량 교체를 결정했다.

신규셔틀버스는 34인승으로 2019년 12월에 출고, 2020년 추가 편의 장치(블랙박스 등) 설치를 마쳐 서구청에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으로 사용전환을 진행했다.

신규 셔틀버스는 16일부터 서구지역 1일 총8회, 4개 코스를 순환하며, 하루 약 200명, 연간 약4만 명 정도의 어르신이 이용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셔틀버스 교체로 이동 편의가 증대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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