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만두빚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만든 만두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제공>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설날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3일 봉선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놀이프로그램 ‘투호’. ‘윷놀이’,‘제기차기·딱지치기’ 등으로 설 명절에 즐길수 있는 전통놀이와 ‘자운고 만들기’, ‘슈링클스’, ‘가래떡·고구마 굽기’등 겨울방학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거리 등으로 채워졌다.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만들고 꾸미는 ‘새해 연하장 만들기’, 세배하고 세뱃돈을 가득 받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드는 ‘세뱃돈 봉투 만들기’ 체험, 만두를 직접 빚으며 명절에 만들어 먹는 음식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직접 만든 만두를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는 ‘만두빚기’ 체험도 진행됐다.

광주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정민기 관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고유 명절인 설날을 이해하고 세시풍속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최근 우리 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전화(062-652-0924) 또는 이메일(bongsycc@hanmail.net)로 문의하면 참여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