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추가 확진자 없어
접촉자도 308명 유지

▲ 동구청 입구에 설치된 열감지기. <동구 제공>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온 589번 확진자가 이날 오전 완치돼 퇴원했다.

589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 확진자의 아내다.

당초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다가 재검에서 양성이 나와 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발생한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지난 4~5일 발생한 16번·18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퇴원했다.

광주는 23일부터 4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589번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남은 환자 수는 7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현재 나머지 6명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으로, 모두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7명 확진자의 접촉자는 308명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모두 격리 조치가 이뤄져 광주시가 증상 유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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