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민주정권 재창출 위해 당과 함께”

▲ 더불어민주당 이석형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석형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좋은 사람들과 좋은 정치를 위한 꿈의 여정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사실상 총선 도전 뜻을 접었다.

이석형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석형의 진심을 응원해주시고 선택해주신 당원 및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최우선과제 빅5’ 실천 공약을 좀 더 구체화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한 방울 한 방울의 물이 모여 연못이 된다는 ‘적수성연(積水成淵)’처럼 좋은 사람 한분 한분이 모여 3월 3일의 기적을 이뤄냈었다”며 “좋은 정치 실현을 위한 도전에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과분할 정도로 보내주신 열렬한 지지와 응원은 꿋꿋이 참고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거리거리에서 잡아주셨던 따뜻한 손길의 온기가 여전함에 가슴이 아프다”며 “열심히 일하라며 잡아주신 여러분의 마음들을 절대 잊지 않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광산갑을 대표하고자 하는 꿈은 잠시 내려놓더라도, 주민의 한사람으로 나라와 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삶의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겠다”며 “광산발전,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정치를 이루기 위한 담대함으로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여러분께 좋은 결과로 보답해드리지 못해 송구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동안 원치 않은 문자수신으로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차기 민주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당과 함께 하겠다”면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일정을 마무리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