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명, 4~5자 구도속 북구을 8:1 최고
배당금 8명·기독자유통일 2명, 무소속 3명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설치된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의 4·15 제21대 총선 홍보 조형물.
4·15 제21대 총선 후보자등록이 27일 오후 6시에 마감된 가운데, 광주는 8개 지역구에 총 42명이 등록해 5.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북구을은 무려 8명이 도전장을 냈다.

27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후보등록 접수가 최종 마감됐다.

동구·남구갑은 △민주당 윤영덕 △민생당 장병완 △국가혁명배당금당 한기선 △기독자유통일당 이안숙 등 4명이, 동구·남구을은 △민주당 이병훈 △민생당 박주선 △정의당 최만원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향숙 △무소속 김성환 등 5명이 등록했다.

서구갑은 △민주당 송갑석 △미래통합당 주동식 △민생당 김명진 △민중당 김주업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호 등 5명이, 서구을은 △민주당 양향자 △민생당 천정배 △정의당 유종천 △국가혁명배당금당 황윤 △무소속 정광선 등 5명이 나선다.

북구갑은 △민주당 조오섭 △미래통합당 범기철 △정의당 이승남 △국가혁명배당금당 박현두 △무소속 김경진 등 5명이 등록했다.

북구을은 △민주당 이형석 △민생당 최경환 △정의당 황순영 △민중당 북구을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재욱 △기독자유통일당 강휘중 △무소속 노남수 △무소속 김원갑 등 무려 8명이 등록해 8: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산갑은 △민주당 이용빈 △민생당 김동철 △정의당 나경채 △민중당 정희성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종민 등 5명, 광산을은 △민주당 민형배 △민생당 노승일 △정의당 김용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홍섭 △노동당 이병훈 등 5명이 맞붙게 됐다.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국가혁명배당금당이 8개 지역구에 모두 후보를 냈고, 민생당은 북구갑을 제외한 7곳에 후보를 냈다.

정의당은 동남을과 서구갑 두 곳을 뺀 6곳에 후보를 냈다. 민중당은 3명, 미래통합당과 기독자유통일당은 각각 2명씩 후보를 냈고, 노동당에서 1명이 출마했다.

무소속은 북구갑 현역인 김경진 의원을 포함해 3명이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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