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단계적 통합 등 전국철도노조 5개 제안 수용

▲ 정의당 광주시당 제21대 총선 후보들이 31일 정의당 김용재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보증한 ‘공공철도 국회의원 후보’ 인증행사를 가졌다.<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정의당 광주시당 21대 총선 후보들이 31일 오전 11시 정의당 김용재 광산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에서 보증한 ‘공공철도 국회의원 후보’ 인증행사를 가졌다.

이와 관련,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1대 총선 철도공약 5대 내용에 대한 질의서를 각 후보자에게 보내고, 요구사항에 동의한 후보자에게 ‘공공철도후보’ 인증서를 전달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요구한 사항은 △적폐청산을 위한 철도효율성 및 승객 편의성제고를 위한 요구사항으로 KTX-SRT 단계적 통합 △생명안전업무의 직접고용 및 외주화 금지를 통한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 제고 △철도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개혁 및 제4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의 사회적 가치실현 △안전인력충원 및 관련법 개정을 통한 안전한 철도를 위한 기초 확립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 5개 제안으로 이뤄졌다.

정의당 6개 지역구 후보 및 비례대표 후보들은 “21대 국회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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