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1일까지 접수…도자․목칠․종이 등 포괄해 2명 이내 선정

전라남도는 지역 내 최고의 공예인을 찾는 2014년 전남도 공예 명장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대상자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 공예명장 신청을 하면 11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2월 공예명장심사위원회에서 도자, 목칠, 종이, 금속, 유리, 섬유, 기타 등을 포괄해 부문에 관계 없이 2명 이내를 최종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예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전남도에서 계속해 10년 이상 거주한 공예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자로 대한민국명장 및 무형문화재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전남도 공예품 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동상 이상을 3회 이상 수상하고, 전국 공예품 대전에서 장려상 이상 수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전남도공예명장에 선정되면 전남도공예명장증서가 수여되며 일시 장려금 500만 원을 지원받고, 공예대전 입상자 홍보책자에 수록된다.

이순만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은 “공예기술자들의 최대 영예인 전남도공예명장이 선정돼 공예인들의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전남도 중소기업과에 접수해야 하며 신청 절차와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남도 중소기업과(061-286-3782)로 문의하면 된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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