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검진에서, 다양한 보완대체요법까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장흥군 천관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130여 개의 병의원과 협회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과 보완대체요법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장에는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배꼽테라피’, 약물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고 신경과 근골격계를 복합적으로 다루는 ‘카이로프랙틱’, 이밖에도 ‘컬러테라피’,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한 ‘두피탈모 관리’, ‘주열관리’ 등 다양한 요법들을 체험할 수 있다.
배꼽테라피는 만병의 원인은 배의 응어리에서 비롯된다는 이론으로 중국에서 수천년전부터 전해진 호흡과 마사지를 이용해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100세 장수의 비결로도 불리고 있다. ‘배꼽테라피 아카데미’의 아사노 게이꼬 원장은 “남부대학교 대체의학과 김명주 교수가 개발한 배꼽테라피를 꾸준히 사용하면 복부비만 개선, 식욕 증진, 소화 개선, 숙변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카이로프랙틱’은 뼈와 관절을 손으로 만지는 방법으로 허리통증을 개선해주며 수술이나 약물치료에 따른 후유증이나 부작용 걱정이 없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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