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문화센터에서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문화인류학자인 엄 교수는 강연에 앞서 “삶은 배움의 과정이며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에 기쁨의 과정인데 지금 우리는 성장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배우지 않아 삶이 기쁘지 않은 시대에 다시 공부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성찰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엄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단속사회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등이 있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의 인문학 강연은 앞으로 홍세화, 최장집 씨 등이 이어갈 예정이다.
치유의 인문학 강연은 홈페이지(누리집 http://tnt.gwangju.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광주트라우마센터 062-600-1974.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강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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