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맑지만 점차 흐려져 … 여전히 큰 일교차

5월 가정의달 황금휴일의 첫날인 어린이날은 밤늦게까지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는 어렵겠다.

5일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날이 흐려지고, 밤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우리 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밤부터 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확률은 60%이고, 남해안의 예상 강우량은 10mm에서 40mm, 광주전남의 예상 강우량은 5mm에서 10mm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1도, 나주 9도, 목포 13도, 순천 11도, 광양 12도, 여수 13도, 흑산도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나주 25도, 목포 23도, 순천 23도, 광양 23도, 여수 20도, 흑산도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음날 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벗어나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는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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