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커 건강 관리 주의

 29일 광주·전남지역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데다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므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6도, 나주 15도, 목포 19도, 순천 17도, 광양 18도, 여수 19도, 흑산도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7도, 나주 27도, 목포 27도, 순천 27도, 광양 27도, 여수 26도, 흑산도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다음 날인 30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므로 광주·전남은 구름 많은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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