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축하

▲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윤장현 광주시장이 영화 ‘택시운전사’로 제21회 판타지아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 씨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시장은 4일 배우 송강호 씨에게 축전을 보내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뻐한다”며 “우리는 당신을 ‘광주를 찾은 택시운전사’가 아닌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 한 국민배우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또 “열사람, 백사람의 말보다 당신의 섬세한 연기가 더 강한 메시지가 되어 눈물과 감동으로 전해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시장은 광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대표적 상징인 무등산 사진도 축전과 함께 보냈다.

앞서 윤 시장은 지난 7월17일 광주에서 열린 영화시사회에 참석,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광주의 진정성과 광주정신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낳으며 각종 예매 사이트와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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